•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주를 K-에너지·미래차 중심도시로”…이강덕, 산업·관광 대전환 청사진 제시

건천 ‘SMR·미래차 경제자유구역’ 추진… 보문관광단지·구 경주역 그린웨이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

  •  

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3.09 16:52:18

 

이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 지역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강덕 경북중흥 캠프 제공)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주를 차세대 에너지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 지역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는 차세대 원전과 미래차 산업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SMR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해 경주를 동해안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에 대해 “유치에 성공하면 연구·제조·실증을 아우르는 차세대 원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SMR 1호기 유치 결과는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비후보는 또 “경주에 i-SMR 1호기가 들어서고 영덕군에 신규 원전이 유치되면 울진군·영덕·포항시·경주로 이어지는 동해안 벨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너지·AI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경북 전역을 전력과 인공지능이 흐르는 경제의 동맥으로 재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원자력 발전량에 따라 부과되는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현행 ㎾당 1원에서 2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경우 경주시는 매년 약 30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AI 산업 전환과 주민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 예비후보는 보문관광단지의 상업·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복합시설지구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관광 대전환 기금’을 조성해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내남~외동 고속도로와 대구경북순환철도(영천~경주~포항~영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울산~경주 수소트램 도입을 지원해 물류비용 절감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그는 청년층을 위한 ‘청년 천원주택’ 정착,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여성 전문병원 설립,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 세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1곳뿐이어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주역 구(舊) 부지에는 포항에서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그린웨이를 조성해 시민 친화형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재직 시절인 2016년 울산·포항·경주가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체 '해오름동맹'을 결성하며 경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의 과감한 산업 대전환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교육·의료·주거·관광 등 모든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경북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주의 중흥을 통해 도민 소득 4만 달러, 일자리 10만 개, 투자유치 2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