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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 "9호선 대곡 연장 추진"…고양 교통망 공약 제시

도시재생공사 설립 통해 재건축·재개발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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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10 16:00:32

최승원 출마예정자. (사진=캠프)

더불어민주당 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가 교통망 확충과 재건축·재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정자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 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철도망 확대와 도로망 확충, 정비사업 지원 체계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먼저, 철도망 확충 방안으로 9호선 급행을 대곡역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직결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외선 전철화와 복선화 추진 계획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 기존 철도 사업의 추진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로망 확충 방안으로는 서울 방향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대심도도로 3개 축 건설 계획을 제시했다. 고양–양재 대심도도로의 일산 연장과 제2자유로 현천IC에서 광화문까지 연결하는 대심도도로, 삼송에서 홍제 구간 대심도도로 건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김포–일산을 잇는 장항대교 건설 계획도 제시했다.

교통체계 개선 방안으로는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구간별 환승터미널 구축, 중앙로 광역환승센터 설치 등이 포함됐다.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해 버티포트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버스와 트램,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 준공영제 확대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도시재생공사를 설립해 도시계획, 금융 지원, 용적률 상향, 실시설계, 기반시설 확충 등 재건축·재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선도지구 이주단지 조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또, 정비사업 과정에서 공공기여와 주민 부담을 완화해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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