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10일 오후 중동정세 대응을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연료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이란 사태 이후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지난 3일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연료·재무·안전·보안 분야의 대응방안을 전사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권명호 사장은 긴급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10일 동서발전의 최대 규모 발전소인 당진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중동 정세 동향과 발전소 운영 영향, 연료 수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아울러 권 사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일수록 현장의 긴장감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안정한 정세를 악용한 시설 및 사이버 보안 위험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발전소 현장이 곧 국가 전력 시스템의 최전선”이라며 “정세 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소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명호 사장은 지난 9일 울산발전본부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당진발전본부(10일), 신호남건설본부(12일), 음성건설본부(17일), 동해발전본부(18일)를 차례로 방문해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