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일 낮 12시를 기해 저수온 특보를 전면 해제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우리나라 해역 수온은 평년보다 0.5~1.5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2월 말부터 수온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는 지난해보다 약 8일 짧은 57일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올해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규모가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피해 어가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구 지원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저수온 재해도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저수온 특보는 해제됐지만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피해 어가가 빠르게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