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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성장성 큰 美 웰니스 시장 선점 기회”

얼타뷰티와 손잡고 美 시장에 K웰니스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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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26.03.12 09:35:21

 

사진=랜딩인터내셔널 제공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대표 정새라)이 미국 현지 대표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와의 10년 독점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K웰니스 브랜드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얼타뷰티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랜딩은 얼타뷰티와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K뷰티 브랜드 유통을 확대해 왔다. 2016년 얼타뷰티에 K뷰티를 론칭한 후 2017년 코스알엑스를 시작으로 약 20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얼타뷰티에 K뷰티 큐레이션형 리테일 공간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론칭했다.

얼타뷰티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시장을 단순 트렌드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보고 웰니스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작년 초 취임한 케시아 스틸먼(Kecia Steelman) 최고경영자(CEO)가 웰니스를 얼타의 핵심 전략으로 강조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런 방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매장 내에 ‘웰니스 바이 얼타뷰티(Wellness by Ulta Beauty)’라는 웰니스 전용관을 론칭해 웰니스 브랜드만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을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용관은 웰니스에 관심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셉트를 강조했다.

올 초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버지니아주 쇼트 펌프, 매사추세츠주 피바디(Peabody) 3개 지점에 론칭한 데 이어, 4월에는 일리노이주 네이퍼빌 매장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어레이(Arrae), 더 뉴 코(The Nue Co.), 스트라이프스 뷰티(Stripes Beauty),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등 현지 대표 웰니스 브랜드들이 입점한 상태다.

얼타는 수년 전부터 웰니스 분야에 주목해 왔으며, 이를 기업의 주요 성장 축으로 확장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성장 가능성 높은 미국 웰니스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스킨케어, 향수와 함께 웰니스 부문이 한 자릿수 후반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웰니스가 얼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 경제 규모는 2029년 약 9.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McKinsey)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소비자의 84%가 웰니스를 일상에서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랜딩은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 대형 리테일 내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K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K웰니스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카테고리는 건강기능식품(Nutrition & Supplements), 여성 위생 케어(Intimate Care), 휴식&회복(Rest & Reset), 데일리 필수 루틴(Essential Routines) 총 4개 분야다.

랜딩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K웰니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브랜드 철학과 현지화 전략을 설계하고, 얼타뷰티와의 10년 파트너십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내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얼타뷰티 웰니스 부문 부사장 로라 베레스(Laura Beres)는 “얼타 웰니스 공간은 고객들이 웰니스 맞춤형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체험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에 론칭한 웰니스 바이 얼타뷰티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넘어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려는 우수한 K웰니스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새라 대표는 “K뷰티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얼타뷰티와 10년 동안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K뷰티 브랜드들의 유통을 지원해 왔는데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주목받는 웰니스 시장을 함께 키워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술력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갖춘 K웰니스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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