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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 '옥정2동 행정 과부하 대책' 촉구

5분 자유발언서 인력 불균형과 민원 대기 장기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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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16 13:48:06

발언하는 최수연 부의장(사진=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인력 부족과 민원 업무 과부하 문제를 제기하며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옥정2동은 양주시 12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많은 5만8,675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민원 전담 인력은 6명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최 부의장은 2026년 1월 기준, 옥정2동 민원담당 직원 1명이 감당하는 시민 수가 9,779명이라고 밝혔다. 일부 인구가 적은 지역은 민원 직원 1인당 담당 인구가 1,251명 수준이어서, 옥정2동의 업무량이 다른 지역보다 8배 가까이 많다고 설명했다.

 

옥정2동 민원담당 1인당 9,779명 맡아...연간 민원 18만8,867건 처리
 

민원 처리 규모도 가장 많은 것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기준, 옥정2동의 연간 민원 처리 건수는 18만8,867건으로 집계됐고, 민원실 대기 인원은 상시 20명 이상, 서류 발급을 위해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 업무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언급됐다.

기존 전입 처리 중심 업무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38개 항목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계약서를 스캔해 첨부하는 절차로 바뀌면서 민원 처리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와 전·월세 계약, 재계약 시기가 반복적으로 맞물리면서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최 부의장은 현재와 같은 인력 운용 체계가 유지될 경우 공무원 업무 과중과 부서 기피, 시민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대책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인력 재배치를 제안했다. 인구 규모와 민원 발생량을 반영해 업무 과부하 지역에는 즉각적인 인력 보강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역 인력은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 부의장 "데이터 기반 인력 재배치와 성수기 탄력 인력 운용 필요"

 

민원 집중 시기인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를 특별 지원 기간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기간 민원 안내와 서류 작성을 지원하는 기간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제도를 활용해 성수기 인력 수급에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부의장은 옥정2동 문제를 한 지역에 국한된 사안으로 보지 않았다.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양주시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직자 업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인력 지원과 행정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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