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경영대학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AI)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려대 LG-POSCO경영관 SUPEX홀에서 ‘The Consortium on Digital Economy 2026 Conference(디지털 경제 컨소시엄 2026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마케팅, 정보시스템, 전략 등 핵심 경영 분야를 비롯해 법학과 공공정책 등 인접 학문을 아우르는 학제적 콘퍼런스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경쟁, 디지털 전환, 기술 규제 등 최근 글로벌 산업과 정책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핵심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디지털 경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논문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 기술 경쟁, 규제 이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정책과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진다. 임문영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규제기관, 학계, 로펌, 기술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 AI 규제와 디지털 경쟁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이끈 고려대 경영대학 유시진 교수는 “디지털 경제와 AI 규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미래를 선도할 통찰을 나누는 콘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