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그린바이오산업과(학과장 이승제 교수)는 지난3월 13일 광주 송정역세권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송정역세권센터 하늘정원 현장 컨설팅 2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유통사업단 선복섭 단장을 초청해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과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선복섭 단장은 고흥 햇양파를 서울권 친환경 유통채널인 ‘오아시스마켓’에 주당 약 15톤 규모로 공급하는 유통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모델과 농가소득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선 단장은 순천 지역의 순순순협동조합, 효향, 삼지식품,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순천앤매실 등 지역 농가와 기업의 원물 및 가공제품을 유통기업과 연결하는 ‘유통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선 단장은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가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대학기업–창업–기업육성–투자–지역산업화로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며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현장 컨설팅에서는 참석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블랙컨슈머 대응 전략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축포장 적용 방안 ▲과대광고 사례와 법적 리스크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패키징 전략과 시장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승제 교수는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지역 농산물과 기업, 학교기업, 투자사를 연결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 송정역세권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컨설팅과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농가와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