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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순천 의대 망언 철회하라”…전남 의대 놓고 선거전 ‘정면충돌’

“지역 갈라 표 얻겠다는 정치 술수…도민 생명까지 선거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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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6.03.17 16:49:18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강성휘가 지난 16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국립의대 입지를 더 늦출 수 없다며 교육부에 목포대로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CNB뉴스 이규만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강성휘가 17일 강기정 시장의 ‘순천 국립의대·대학병원 통합 설립’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즉각 철회와 사과를 강력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강도 높은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과대학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절박한 현안”이라며 “경선 국면에서 지역을 갈라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린 발언이라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그는 “전남도와 목포대, 순천대가 오랜 논의 끝에 큰 틀의 합의를 이룬 사안을 일방적으로 뒤집는 것은 지역 갈등에 불을 붙이는 무책임한 정치”라며 “사실상 선거용 ‘지역 편 가르기’ 선언과 다름없다”고 수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전남 의대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 염원의 결실”이라며 “이를 선거판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흔드는 것은 도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의대 입지 문제와 관련해 “정치인의 말 한마디로 좌우될 사안이 아니라 법과 원칙, 준비된 기반 위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목포대학교와 옥암 의대부지는 이미 부지 확보와 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끌어올리며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개 입장 표명도 촉구했다.

그는 “전남 의대는 통합 논의의 중심 의제이자 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특별시장에 도전하는 후보라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명확한 해법과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압박했다.

끝으로 “강기정 시장은 지역 갈등을 부추긴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도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더 이상 결정을 미루지 말고 목포대학교와 옥암 의대부지로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전남 국립의대 입지 논란이 선거판 최대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향후 후보 간 공방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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