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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동문회 “강기정, 의대 설립을 정치도구로 악용…즉각 발언 철회하라”

“36년 염원 모독·지역 갈라치기 규정…‘석고대죄·정략 중단’ 초강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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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6.03.17 16:48:45

목포대 총동문회가 “36년 염원 모독”이라며 강기정을 정면 비판하고 강경 투쟁 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목포대학교총동문회)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문제와 관련한 강기정의 최근 발언을 두고 “도민 생명권을 정략적으로 이용한 최악의 정치적 갈라치기”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7만 동문과 서남권 도민의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36년 숙원을 표 계산의 도구로 삼는 파렴치한 행태를 중단하라”며 초강경 비판을 쏟아냈다.

총동문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순천에 100명 정원의 국립 의대와 부속병원을 설립하자는 주장은 해법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표 계산만을 앞세운 독단적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 도민들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싸워온 36년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생존의 절규와 피눈물의 역사”라며 “이를 일개 정치인의 선거 전략 도구로 삼는 것은 7만 동문과 전남도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전남권 의대 문제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통합이라는 대의를 바탕으로 어렵게 형성해 온 지역 합의의 산물”이라며 “권한도 명분도 없는 일방적 발언으로 민심을 흔드는 것은 책임 있는 광역단체장의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동문회는 강 시장의 발언을 “다가올 선거를 의식한 정략적 계산”으로 규정하며 “전남을 동서로 갈라치는 분열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발언 즉각 철회 ▲도민 상처에 대한 사과 및 석고대죄 ▲정략적 개입 중단 등을 공식 요구하며 “전남의 미래는 분열이 아닌 통합과 상생 위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전남권 의대 설립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향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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