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기자 |
2026.03.17 19:50:5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정해용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동구지회는 17일 동구지회 사무실에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용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서 지회 측은 “동구의 복잡한 현안을 해결할 행정력은 물론, 늘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인물”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동구를 만들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여러분의 지지는 차별 없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내라는 명령”이라며 “교통시설부터 공공건물까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구의 대표 자연 자원인 팔공산과 금호강과 관련해서도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도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무장애 탐방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도 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직능·사회단체의 연이은 지지 표명은 정 후보의 정책 방향과 행정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잇단 지지 선언이 정 예비후보의 선거 행보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선거 구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