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3.24 15:22:30
양주시가 내달 1일부터 ‘2026년 양주시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출발해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당일형 관광상품으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아우르는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 온릉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장욱진·민복진미술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 등 문화·체험 공간이 연계된다.
올해는 농촌마을 체험과 산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형 관광 비중을 높였다. 조소앙 선생 기념관과 황뱅이 수변산책로,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을 잇는 전통 체험 코스를 새로 구성해 두부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천보산·불곡산·북한산을 잇는 산행 코스도 운영된다. 숲길과 능선을 따라 걷는 일정에 양주 5일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함께 둘러보는 구성이 더해졌다.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접하는 동시에 장터와 생활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계절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코스도 마련됐다.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 등을 반영한 일정이 포함됐으며,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회암사지 왕실축제 연계 코스에서는 옥정호수공원의 어가행렬과 회암사지 일원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함께 둘러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