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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군-의료기관, 퇴원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

24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 열어 -27일 거주지에서 삶 이어가는 통합돌봄 시행 대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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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6.03.24 15:42:3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5개 구군 및 지역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을 비롯해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안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마련됐다. 병원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자체에 연계하고, 구군은 대상자에 대한 욕구 조사와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법 시행에 앞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돌봄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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