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방문객 전면 무료화, 이동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구감소지역 대응 정책 일환…정주 여건 개선·보편적 복지 실현
인제군이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인제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무료 버스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추진된다.
인제지역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아 자가용이 없는 고령층·청소년·군 장병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올해 조례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역 내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정기 노선 모든 버스가 무료 이용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버스 무료화가 시행되면 단순히 교통비 지원 차원을 넘어 주민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을 모든 주민이 누리는 보편적 복지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