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6.04.07 11:02:29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주 혁신도시를 찾아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혁신도시 일원에서 학부모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정 학교에 학생이 몰리는 구조와 통학 거리 문제, 교육시설 확충 필요성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생 이동 부담과 학습 환경 격차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보다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교 신설과 관련해 “현행 제도상 대규모 신설은 쉽지 않은 만큼 다양한 방식의 학교 운영 모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유연한 대응 방안을 시사했다.
통학 여건 개선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학군 체계와 지원 정책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주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수학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간담회에서는 이 밖에도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생 정서 관리, 체육·예술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으며, 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 측은 향후 권역별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역별 교육 현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