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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축분 퇴비 고품질화·상용화’ 과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31년까지 5년간 58억5000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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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4.14 15:21:37

서동철 교수.(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박비료 수준 퇴비 성능 제고, 악취 저감 등 고품질화 및 상용화’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그룹은 5년간 총 58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축분 퇴비를 유박비료 수준으로 고도화·상용화하는 대한민국 축산 폐기물 자원화의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가축분 퇴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낮은 비효(NPK)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바이오차 등 핵심 소재를 활용해 퇴비의 품질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데이터에 기반한 ‘바이오차 기반 가축분 퇴비 품질 규격’을 수립해 기존의 단순 퇴비를 유박비료 수준의 고성능 친환경 비료로 전환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학계와 산업계, 농업 현장이 긴밀하게 결합한 실전형 연구 체계로 구성됐다. ▲경상국립대 서동철 교수와 동아대 박종환 교수가 연구를 수행하며 ▲㈜케이바이오차 김명훈 대표 ▲농업회사법인 농협에코아그로㈜ 장석원 본부장 ▲한국남동발전㈜ 이경수 차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서용석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원료 공급부터 공정 최적화, 제품화 및 현장 보급에 이르는 전 주기를 아우른다.

연구팀은 5년의 연구 기간에 ▲가축분 퇴비의 비효성 및 토양개량 성능 제고 ▲바이오차 기반 저탄소 퇴비 생산 공정 표준화 ▲현장 실증을 통한 유박 대체 효과 검증 및 상용화를 차례로 추진한다. 특히 가축분 퇴비에 함유된 바이오차를 활용해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서동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축분 퇴비를 단순한 처리 대상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친환경 자재로 격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시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기술을 통해 축산 농가의 민원을 해결하고, 경종 농가에는 우수한 퇴비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국내 비료 시장에서 수입 유박 의존도를 낮추고, 가축분뇨의 자원화율을 높여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상국립대 서동철 교수 연구팀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형 바이오차 활용 기술뿐 아니라, 가축분 바이오차의 환경영향평가, 국내 동물성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차 제조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차 적용 기능성 축사깔짚 개발, 바이오차 기반 화장품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며, 바이오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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