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불자봉사회가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고령 취약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민관 협력 돌봄 지원에 나섰다.
군위 불자봉사회는 지난 11일 군위군 통합돌봄팀 요청으로 군위읍에 거주하는 91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고 서비스 신청을 포기한 상태였으며, 함께 거주하는 아들도 팔 수술 치료와 근로 준비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주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식사 준비가 어려웠고, 마을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 돌봄 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군위군은 본격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전 민간 자원을 연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경숙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노령 인구가 많은 군위군은 돌봄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