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4.14 16:47:40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TL이 구축해 온 인권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을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L은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선언문 채택 ▲인권 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등 인권 중심의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형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날' 운영, 가족돌봄휴가 및 저출산 지원 제도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과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조직 내 인권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사내 고충상담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전문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해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KTL의 인권경영은 내부를 넘어 외부 이해관계자로 확대되고 있다. 고객 인권 선언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협력업체 및 수급업체와 '인권경영 이행 서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충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최초 인증은 KTL 구성원뿐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