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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 도봉산옥정선 건설 현장 찾아 점검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의 핵심, 도봉산옥정선 건설 현장 밀착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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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15 12:57:47

경기교통공사가 도봉산옥정선 지하 공사 구간을 걸으며 공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도봉산옥정선 공정·안전 점검. (사진=경기교통공사)

철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공기 지연으로 직결되는 가운데 경기교통공사가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관리 체계 전반을 도출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철도안전 관리계획’에 따르면, 철도 사고 예방은 적기 개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에 공사는 현장 안전 무너짐이 지역 주민의 숙원인 개통 시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통제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해당 점검 내용은 의정부와 양주를 연결하는 도봉산옥정선의 지하 터널 1공구부터 3공구까지 약 5km 구간을 직접 걷는 방식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박석민 근로자대표는 지하 구조물의 시공 상태를 살피고 안전관리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공사는 특히, 공정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품질 확보 대책을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도봉산옥정선은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했으나 지하 공사 특성상 예기치 못한 지반 변동 등 변수가 많아 철저한 공정 관리가 필수적이다.

 

현장에서는 주요 공사 구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정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김석호 철도사업단장은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연속성 있는 현장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교통공사가 도봉산옥정선 지하 공사 구간을 걸으며 공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도봉산옥정선 공정·안전 점검. (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잔여 공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경기 북부의 교통난 해소와 수도권 동북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간 연결성을 확장하는 중점 과제로 분류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3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에 참여하며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같은해 4월에는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했고, 8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표했다. 당해 지난달에는 ‘2026년 제1회 경기철도 아카데미’를 열어 전문 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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