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남울산우체국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조 체계 구축’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우편·소포 배송’서비스를 활용해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신영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박명숙 남울산우체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 기반 화재예방 홍보 시스템 구축 ▲우체국 시설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편 배달 과정에서 우편함에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 있는 세대를 발견할 경우, 이상 징후로 인식하고 관계기관에 알리는 등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전 확인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응급상황 등 사회적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종이 포장테이프, 맞춤형 엽서, 나만의 우표 등 우편물에 접목한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우편 서비스는 모든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이를 활용한 안전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