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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끝 아닌 시작"…고양시, 신중년 130명 대학 강의실 재입성

농업·스피치·인문학·탄소중립 등 특화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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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16 12:20:14

고양시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신중년캠퍼스 상반기 개강식을 연 모습.
고양시, 신중년캠퍼스 상반기 개강.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50세에서 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2026년 고양시 신중년캠퍼스’ 상반기 과정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개강식을 열고,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개강식을 포함한 공통과정 ‘신중년 건강 증진 솔루션’과 6개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에는 상반기 교육과정 참여자 130명이 참석했다.

 

특화과정은 대학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농협대학교는 도시농업텃밭 과정을, 동국대학교는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맡는다. 중부대학교에서는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과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을,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탄소중립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과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공통과정을 마친 뒤 직접 선택한 특화과정을 해당 대학에서 이수하게 된다. 고양시는 대학별 전문성을 활용해 신중년층의 재도전과 역량 개발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고양시는 상반기 과정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 뒤 하반기 참여자를 다시 모집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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