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 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올렸다. 시는 물가 상승과 식재료비, 외식비 인상에 대응해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안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상된 단가는 올해부터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지원 방식은 급식카드를 통한 일반음식점·편의점 이용과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급식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단가 조정으로 보다 균형 잡힌 식사 제공과 함께 선택 가능한 메뉴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정은 급식 지원의 실질 구매력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외식비와 식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원 단가 현실화가 아동 식사 품질과 접근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