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 붕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와 절토사면 등 23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급경사지 14개소와 절토사면 9개소로, 수성구는 지난해 실시한 절토사면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로 정비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옹벽 균열 보수 등 사면 안정화 작업도 병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면 안전관리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우수기 전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수성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정비공사 이후에도 급경사지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