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어촌 전통문화 계승과 어업인의 안녕 및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2026년 어촌계 전통문화계승(풍어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오분·궁촌·임원·노곡 등 4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어촌계별로 풍어굿과 천신제 등 제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올해 첫 일정으로 진행된 오분어촌계 풍어제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 의례를 통해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한편, 지역 고유의 문화가 계승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후 궁촌어촌계가 오는 17일 풍어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임원어촌계는 6월경, 노곡어촌계는 9월에서 10월 사이 각각 풍어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각 어촌계의 일정에 맞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