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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동 사태 농자재 비상대책반 가동…수급 불안 선제 대응

비료·사료·면세유 집중 관리 대상 지정해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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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6.04.16 19:02:57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도내 농업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중동 리스크 확산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농자재 비상대책반(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관련 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반은 강원도 농정국장을 총괄 책임자로 해 도·시군 농자재 지원부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국제 정세 변화가 도내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비상대책반은 농가 경영의 핵심인 비료, 사료, 면세유 등 3대 품목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품목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무기질비료 및 비닐류는 농협과 협력해 도내 소요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정부 비축 물량을 강원도에 우선 배정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농업용 면세유는 유가 상승에 따른 공급 단가 변화를 상시 점검하고,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한다.

사료는 원료 가격 및 물류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사료 구매자금 지원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운영 방식 또한 단계별로 세분화했다. 대책반은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되, 수급 상황이 ‘심각(Red)’ 단계에 진입할 경우 즉시 상시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물량을 적재적소에 배정하는 한편, 비료 사재기 등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형철 농정국장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자재 수급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겠다”며 “도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튼튼한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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