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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현성희 교수, 국제학술지 Microsystems & Nanoengineering 논문 게재

'열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상처 치유 촉진' 복사냉각 드레싱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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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6.04.20 12:48:49

(사진=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현성희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Microsystems & Nanoengineering(Impact Factor 9.9)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지난 13일자(Vol.12, No.1, Article 128)에 게재됐으며, 논문 제목은 ‘열 스트레스 하에서 재생 상처 치유를 위한 다기능 이중층 복사 냉각 드레싱’이다.

 

Microsystems & Nanoengineering은 Nature Publishing Group 계열 학술지로, 이번에 게재된 현성희 교수 연구팀(연세대학교 의공과 협동)의 논문은 나노·마이크로공학 및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영향력지수(IF) 9.9를 기록해 상위 0.6%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연구에서 현성희 교수 연구팀은 ‘복사냉각(Radiative Cooling)’ 원리를 적용한 이중층(bilayer) 구조의 기능성 드레싱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외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고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상처 부위의 미세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열 스트레스 완화, 상처 부위 온도 조절, 조직 재생 촉진 기능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기존 상처 치료 소재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치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화상, 만성 상처, 고온 작업 환경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성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온도 제어를 통해 상처 치유를 능동적으로 유도하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임상 적용을 통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의료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AI·바이오 융합 기반의 실용적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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