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대응 현장의 지휘·통신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현장과 지휘본부 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고성능 통신지휘차량을 도입해 현장에 배치했다.
해당 차량은 산불 발생 시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통신망을 구축해 지휘본부와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가 도입되면 산림지역 통신 음영 문제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360도 전 방향 CCTV 관제 시스템과 스피커 등을 탑재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지휘·통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은 이번 장비 도입이 산불 진화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휘본부와 산불 현장 간 소통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