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이 본격적인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앞두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일 청사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기 전, 점검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점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며 교육지원청 관계자 3명, 학부모 점검단 4명, 상주학부모협의회 회장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2027년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지역 내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주요 점검 항목인 조리실 내 환경 위생,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핵심 사항들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한 세부 일정과 절차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급식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현 교육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철저한 점검 활동을 통해 위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