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6.04.21 11:14:48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 남구 가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당 단수추천을 발판으로 본선에 나서며 재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차례 구청장 경선 탈락의 경험을 딛고, 변화와 쇄신을 앞세워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권 후보는 그간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며 “같은 방식으로는 결과도 달라질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부족했던 점을 외부가 아닌 스스로에게서 찾고 바꾸는 데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체중 감량 등 자기 관리 역시 변화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이번 단수추천에 대해 그는 “그동안의 노력과 변화 의지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본선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시의원 역할에 대해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을 실현하는 자리”라고 규정하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출산·청년·노년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정책’을 제시했다. 구립 산후조리원 유치, 청년 창업·연구 지원센터 설립, 구립 요양원 구축 등을 통해 세대 간 단절 없는 정책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출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미래”라며 공공 산후조리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했고,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구립 요양원을 지역 필수 인프라로 제시하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앞산 등산로·둘레길 정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권역별 상권 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한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두 번의 실패를 겪은 만큼 더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