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26.04.21 13:10: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중동 위기 속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로 인해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3~1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전주 대비 3.6%p 상승한 65.5%로 기존 최고치였던 64.6%(7월 2주차) 보다 0.9%p 상승하며 갈아치운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2.8%p 하락한 30.0%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측 한 관계자는 21일 CNB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한 요인으로 중동 위기 속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인권 발언과 현직 대통령 최초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인천·경기,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등 6개 권역 전체에서 모두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도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올랐고,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에서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3~1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으로 임의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