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가 공영주차장과 지하차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관리 강화에 분발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주요 주차장에 우선 도입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응과 시설 개선을 병행하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확충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방향은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지난해 주요업무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공사는 운양역 환승센터와 구래상업지역, 북변자주식, 사우자주식 등 공영주차장 4개소에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우선 도입했다.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부터 대응 체계를 갖춘 뒤 적용 범위를 전체 관리 주차장으로 넓혀가겠다는 것이다.
지하차도 관리 분야에서는 장기지하차도 점검로에 1.94km 규모의 안전난간 설치를 마쳤다. 관내 11개 지하차도에는 침수 알림장치를 도입했고, 질식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도 배치했다.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는 80명이 참여했으며, 노후 조명 421개는 LED로 교체해 야간 주행 환경도 손봤다.
공영주차장 안전관리도 확대했다.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3년 김포경찰서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고,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2024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 기재돼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부문에서는 배차 효율 개선과 차량 현대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24년 전용차량 3대와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편성했고, 운전 인력 7명을 늘렸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노후 차량 15대를 교체했으며, 오는 2029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차량에는 비상 도움벨과 구급용구를 비치했다. 시의회 자료에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노후차량 4대 교체 구입 예산이 반영돼 있어 차량 확충 방향 자체는 공개자료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현 시점까지의 진행 상황은 공사가 올해 주요업무계획에서 내건 공공시설 운영과 안전경영 강화 방침의 연장선에 있다. 주요업무계획에는 공영주차장과 지하차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주요 운영 사업으로 포함돼 있고, ‘시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시설 운영’과 ‘365일 안전’ 강화가 추진 방향으로 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