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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산불, 야간 사투 끝에 2시간여 만에 완진...“실화자 검거 총력”

경찰 등 합동 추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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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6.04.22 16:27:13

영월군청 전경. (사진=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 당국과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입산자 실화로 보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영월군과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51분경 영월읍 영흥리 산78-2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 1단계가 발령되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한 끝에, 발생 2시간 14분 만인 당일 오후 9시 5분경 주불 진화를 마쳤다.

이번 산불로 다행히 인명이나 주요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산림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이번 화재가 입산자에 의한 실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과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경찰서는 합동 조사팀을 구성하고 인근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화자를 검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고의가 아닌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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