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진=뉴시스)

17일 오후 삼성동 메가박스 극장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고현정이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 '여배우들'은 시놉시스와 연출된 상황만 주고 나머지 부분은 여배우들 스스로 채워나가는 구성의 실험적인 영화로 내달 10일 개봉된다.

연출을 맡은 이재용 감독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여배우들의 기 싸움을 담아내고자 했다. '‘놈놈놈’처럼 ‘년년년’같은 영화는 왜 없나'란 의문으로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는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으로 이어지는 세대별 여배우들이 6명이나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