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이 수험생들이 뽑은
배우 박해일이 ‘가장 공부를 잘 가르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온라인 교육 업체 비타에듀가 최근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생님 역의 연예인 중 실제 공부를 잘 가르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6%에 해당하는 189명이 박해일이라고 답했다.
수험생들은 “순하게 생겨서 웃으면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 줄 것 같다”, “우리들을 잘 이해해 줄 것 같다”, “진짜 선생님이면 여학교에서 인기짱일 것 같다. 나두 저런 선생님이랑 공부해 봤으면” 등등의 이유로 박해일이 실제 선생님에 어울린다고 답했다.
박해일은 <연애의 목적>에서 실습나온 교생에게 작업을 거는 영어 교사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제자와 사랑에 빠진 여교사를 연기한 공효진은 20.1%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연애술사>의 왈가닥 미술교사 박진희는 18.9%를 얻어 3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박해일의 극중 상대역으로 출연한 강혜정은 정식교사가 아닌 교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3.4%의 득표율로 4위를 차지한 반면 드라마 <러브홀릭>의 김민선의 득표율은 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