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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문화가 경제] ⑮ ‘따로 또 같이’…SK그룹의 ‘희망 화음’ 메세나

속 깊은 사회공헌 “꿈나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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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2016.11.22 10:13:45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그룹 본사 (사진=SK그룹)

SK그룹의 경영이념인 ‘따로 또 같이’는 메세나(Mecenat·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후원 분야에 따라 설립된 각 전문재단은 ‘문화인재 양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보고 뛰고 있다. 결승점엔 젊은 아티스트들의 ‘완생’이 있다. CNB의 연중기획 <문화가 경제> 열다섯 번째 이야기는 문화계 신성장동력을 육성하는 SK그룹이다. (CNB=선명규 기자)

계열사마다 차별화된 메세나 실천
공통된 목표는 “젊은 꿈 돕는 것”
‘약자 배려’는 공동체의 필수 조건

SK그룹 메세나의 본진은 SK행복나눔재단이다. 여기에 소속된 행복에프앤씨재단과 함께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한 각개전투를 벌인다. 

대표 활동이 식문화계 인재양성이다. 행복에프앤씨재단은 전문교육 프로그램 ‘SK뉴스쿨’을 마련해 한식 조리와 외식 서비스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인력을 기르고 있다. 한식을 브랜드화 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전수 과정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셰프와 F&B(food and beverage) 서비스 전문가들이 선생님으로 나선다. 배움의 대가는 없다. 모든 과정이 무료다. 

교과목은 크게 조리학과와 서비스학과로 나뉜다. 조리학과에서는 당장 사회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다. 1인 1실습이 가능한 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한식, 프렌치, 이태리, 제과제빵 등을 세분화 해 가르친다. 서비스학과에서는 F&B 분야의 핵심인 서비스 마인드와 스킬, 식음료 이론과 실습, 현장영어, 조리실습 등을 교육한다. 국내 1등급 호텔과 레스토랑의 전문가들이 인력양성의 지도자로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식문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SK뉴스쿨'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그룹의 ‘따로 또 같이’ 메세나는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 SK플래닛은 미술을 활용해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을 찾아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찾아가는 미술관’을 콘셉트로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인문미술학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활동의 최종 목표는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음악을 매개체로 희망을 전한다. 대표 활동이 취약계층 아동의 음악적 재능을 후원하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3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과 청주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 다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아흔 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음악으로 하나 된 아이들은 정기 연주회를 통해 재능을 뽐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을 후원하는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를 운영하고 있다. 실력을 갈고 닦은 아동들은 정기 공연을 통해 재능을 뽐내고 있다. (사진=SK그룹)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행사도 갖고 있다. 광복 71주년을 맞은 지난 8월 국가유공자 1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감사 孝(효) 콘서트’를 열었다. 단순히 콘서트만을 연 것이 아니라 앞서 6월에 진행한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지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대다수가 한국전쟁 당시 청력을 손실했기 때문. 

이날 참석한 한학봉 씨(87세)는 “청력이 안 좋아진 후 음악 공연을 처음 본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광복 71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여명을 초대해 '감사 孝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SK그룹)


SK그룹 관계자는 CNB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는 ‘기업-사회 공동체’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러한 철학을 메세나 활동에도 적용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NB=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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