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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31)] “지역사회와 함께” 롯데홈쇼핑의 찾아가는 사회공헌

너·나·우리…놀라운 ‘연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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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0.03.05 15:01:33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설날 맞이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나눔실천 모토는 ‘꿈’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꿈꾼다는 것. 이에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장기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CNB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서른한번째 이야기다. (CNB=이성호 기자)

키워드는 ‘지속적 나눔’
나눔릴레이 ‘천사데이’
반찬 지원 ‘희망수라간’
전국 곳곳 ‘작은도서관’


롯데홈쇼핑은 2001년 방송채널 사용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 방송위원회로부터 방송채널 사용사업을 승인받아 방송개국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한 회사다.

자율적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며 고객에게 창조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해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을 내세우고 있다.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진정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 그 진정성이란 보여주기식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공감을 얻어 가는 것. 의미 있고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그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 색다르다.

먼저 나눔릴레이는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TV홈쇼핑 주문 1건당 1004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하기에 나눔의 정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나눔릴레이 방송에 현재까지 200여만명에 가까운 고객이 참여해 수십억원이 모금됐다. 마련된 기금은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소외 계층, 지역사회, 사회적기업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고 봉사활동 또한 병행된다.

 

롯데홈쇼핑 샤롯데 봉사단이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음식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여기에 더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보다 밀접형이다. 아예 구청에 시설을 만들어 놓은 것.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9월 나눔릴레이 기금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등에 매월 7~8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명절 때에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덜하도록 하기 위해 더욱 신경을 쓴다. 지난 1월에는 희망수라간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설날 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때 명절음식 300인분을 조리했고 ‘샤롯데봉사단’은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이처럼 명절음식과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하는 등 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1회, 3만7000여 가구를 지원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방송사업 특성 살린 ‘재능기부’

이뿐만이 아니다. 나눔실천 기치에 걸맞게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 지칭한 ‘작은도서관’을 전국 곳곳에 세우고 있다.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4호점이 완공됐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편으로 아동·여성들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61호점에서 임직원들이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방송사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공익사업도 눈길도 모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가수 양준일 씨와 함께 소셜펀딩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국립서울맹학교에 ‘음악교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는 시각장애 아동을 돕는 ‘드림보이스’의 일환이다.

2015년부터는 쇼호스트 및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0편의 동화 등 음성도서 2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600여 곳에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오디오북 1200세트를 추가로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나 지리적, 환경적 영향으로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2014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데 현재까지 수료생은 500여명이 넘는다.

친환경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감축’,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CNB에 “한달에 한번 꼴로 행하고 있는 모두 천사가 되는 나눔릴레이를 포함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

 

[관련기사]

① 나눌수록 커지는 ‘희망 DNA’, 효성그룹

② “임직원 가족까지 함께” 구석구석 알찬 봉사, 대우건설

③ 근무시간의 1%를 이웃에게, 한화생명

④ 투자와 나눔의 정박자, NH농협은행

⑤ ‘함께 멀리’, 한화그룹

⑥ 나날이 나눔, 매일유업

⑦ GC녹십자, 사내 나눔 ‘희망 화음’ 되다

⑧ 반세기 세월 꿈나무 향한 사랑 ‘종근당’

⑨ 동국제약, 맞잡고 보듬고 동행하다

⑩ ‘자원의 재순환, 나눔의 선순환’ 락앤락

⑪ ‘열심(熱心)’을 담은 나눔, 신한금융투자

⑫ 전문성 살려 ‘주거인권’ 실천, KCC

⑬ 기부도 게임처럼 ‘컴투스’
⑭ ‘내일을 짓다’ 호반건설

⑮ 상생을 넘어 융화로…휴온스그룹

⑯ 환경이 먼저, 롯데호텔

⑰ 한사람 한사람이 나눔 기획자, ‘KT&G’

⑱ ‘정(情) 문화’ 넓히는 오리온

⑲ ‘폐기물 제로’ 꿈꾼다…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뚝심

⑳ KT의 따듯한 ‘기술공헌’

㉑ 다음 50년은 ‘시민과 함께’, 포스코

㉒ 직원·회사·소비자 ‘나눔 고리’ 만든 KGC인삼공사

㉓ ‘음악’으로 전하는 교통안전, 현대해상

㉔ 미래 인재 키우는 ‘교육 공헌’, 부영그룹

㉕ 어린이 안전 도우미, 현대모비스

㉖ 어린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ABL생명

㉗ 80년간 교육 텃밭 일군 ‘삼양그룹’

㉘ “협력사와 함께” LS그룹의 ‘상생’ 이야기

㉙ 청소년과 ‘아름다운 동행’, 삼성생명

㉚ 대웅제약, ‘느린학습자’의 징검다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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