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부산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사업적 연대강화

북부산농협·남지농협 APC 건립에 지분투자 통한 공동사업

손혜영 기자 2025.06.25 18:01:45

24일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과 부산농협은 지난 24일 창녕 남지농협 회의실에서 남지농협과 북부산농협 간 도농상생공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도농상생공동사업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사업 규모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시 농축협은 경제사업 확대 및 정체성을 제고하고, 농촌 농축협은 경영효율화 및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남지농협·북부산농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남지농협에서 건립중인 스마트APC에 북부산농협이 지분투자를 통해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농촌 농협을 지원함으로써 도농간 협동을 통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협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진주대곡농협과 동창원농협 간 공동사업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5건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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