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에콰도르 친선경기에 앞서 미녀 팬들이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드컵의 해에 경기장 안에선 남자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지만, 응원 스탠드와 거리에선 ‘미모 경쟁' 또한 뜨겁다.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선 스탠드 곳곳에서 월드컵 복장을 차려 입고 한껏 멋을 낸 미녀들이 곳곳에 눈에 띄어 4년마다 펼쳐지는 ‘월드컵 미모 경쟁’이 본격 시작됐음을 알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응원석의 미녀로 카메라 세례를 받은 미나는 그 뒤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엔 ‘엘프녀’ 한장희가 관심을 모았다.
올해도 각 업체들은 특색있는 월드컵 패션 등을 탑모델을 내세워 앞다퉈 내놓고 있으며, 일급 모델을 기용한 광고전도 기획되고 있어, 연예인과 일반인이 두루 참여하는 ‘월드컵 미모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16일 한국-에콰도르전을 비롯해 그간 펼쳐진 ‘월드컵 패션’의 현장을 화보로 본다.
▲미모 대결은 국제 대결이기도 하다. 16일 한국-에콰도르 경기장을 찾은 한 외국인이 붉은 뿔 머리장식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에콰도르 평가전에서 한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하이트맥주의
▲▲ SK텔레콤이 주최한
▲▲ 16일 한국-에콰도르 경기장에서 KT 주최로 열린 응원가 샤우트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시민들의 응원을 리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내놓은 월드컵 티셔츠의 모델 윤은혜(왼쪽)와 이민정(오른쪽). (사진 제공=베이직하우스)
▲▲ 월드컵 응원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발표한 인기 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