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린세스갸루)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한국 갸루 동호회 회원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갸루’란 짙은 눈 화장과 검게 태닝한 피부와 화려한 헤어스타일, 패션을 즐기는 일본 여성들을 일컫는 말로, 이효리와 보아 등 한국 가수들도 갸루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갸루 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화성인 ‘김초롱(21)’씨가 갸루 패션으로 등장해 MC들을 당혹하게 했다.
“가족들에게도 화장 지운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는 김 씨는 “동네 슈퍼에 가기 전에도 2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줬다.
김 씨는 속눈썹 4개로 눈이 3배나 커져보이게 할 수 있는 화장법 등 그녀만의 갸루 메이크업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