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등에 출연한 뒤 일본에서 ‘한국 연예인 누드’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일본에서 누드집을 내놓아 문제가 됐던 이른바 ‘김안나’의 누드 사진이 국내에서도 ‘김안나의 누드'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문제가 되고 있다.

‘김안나’라는 연예인은 올초 일본에서 ‘한류 연예인 누드’라는 제목으로 홍보돼 한국에서 물의를 일으켰었다.

결국 김안나는 한국 드라마 등에 출연했던 배우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이번 한국 공개에서도 서비스 업체 측은 ‘김안나’라는 일본에서 사용했던 이름을 계속 사용하면서 누드 사진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녀의 누드에 대해서는 ‘드라마 등에 출연했으니 연예인이 맞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해서 ’연예인 누드‘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연예인에 대한 모독’이란 주장이 맞서고 있다.

한편 김안나 누드의 등장과 함께 최근 수년간 자취를 감췄던 연예인 누드가 다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