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25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 몸보신용 ‘한우세트’를 놓고 빙고게임이 진행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빙고투어’를 위해 준비된 버스에 탑승해 광화문, 이대, 여의도 등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했다.
무한도전 내 최악의 커플로 꼽히는 정준하와 박명수는 종로 한복판에서 애정공세를 펼치고, 유재석과 길, 정준하와 노홍철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개구기를 낀 채 침을 흘리며 커피를 주문하는 굴욕을 당했다.
진실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길의 입 냄새를 맡는 벌칙은 박명수와 유재석 모두 실패해 길의 입 냄새의 효력을 입증했다.
유재석과 정형돈은 노홍철과 하하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뒤 홍대 옷 가게에 가서 옷을 사는 등 다양한 벌칙이 마련됐다. 정형돈은 벌칙 수행 과정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모럴 해저드’라는 발언을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등짝에서 고스톱 치기’, ‘시민들과 스피드 퀴즈’, ‘다짜고짜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벌칙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