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간판스타 데릭 지터가 여배우 민카 켈리와 다음달 5일 결혼한다.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리포트'와 '플레이어와이브즈닷컴'은 최근 두 사람이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5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터는 제시카 알바와 스칼렛 요한슨 등을 비롯해 가수 머라이어 캐리 등 헐리우드의 거물급 스타와 사귄 바 있다.
반면 켈리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던 무명 여배우. '지터의 연인'으로 알려진 뒤부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 12일에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