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 플랫폼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웹 버전인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유‧무선 서비스가 자동 연동 돼 게임레벨, 일촌, 도토리 등을 어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및 아이폰 iOS 기반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네이트 모바일 웹(m.nate.com)과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m.appstore.cyworld.nate.com)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아직 모든 게임이 모바일에 적용 되지는 않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앱은 총 10종으로 에브리타운(피버스튜디오)을 비롯해 프렌즈파이터즈(소프톤엔터테인먼트), 플라워가든(이엔아이스튜디오), 해적왕(메이트게임) 등의 게임이 포함됐다.
아쿠아스토리(선데이토즈), 걸스라이프(플레이웍스) 등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파트너사의 모바일 버전 앱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플래시 게임은 안드로이드 프로요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며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iOS용으로는 프렌즈파이터즈, 해적왕 등 4종의 앱을 우선 서비스한다.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 출시한 국내 최초 오픈 소셜 게임 플랫폼으로, 현재 81개 개발사와 약 6천500명의 개인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