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신암 뉴타운’ 사업이 재점화됐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7일 동부초등학교에서 낙후된 신암동 일대를 재개발하기 위해 ‘신암 뉴타운’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뉴타운 사업이 잇따라 무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암 뉴타운 사업의 장기 표류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동구 신암 뉴타운은 지난해 5월 신암1, 4동 일대 108만5천㎡가 신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예정대로 사업추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서 대구의 아파트 미분양률이 가장 높은 상황에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시공사가 선뜻 나설지 의문인데다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주민 불안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동구청은 다른 시·도 지구와의 차별화된 여건 등을 설명, 주민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풀어주기로 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국·시비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설치로 주민부담을 줄여 사업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뉴타운사업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사업 주체인 주민의 이해와 협조,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