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갸루족의 방송출연을 앞두고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3일 자정 케이블 TV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남자 갸루족인 김양수씨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양수씨는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여자 갸루족 '김초롱'씨가 제보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를 비롯한 모든 스탭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 것.

또한 김양수씨는 김초롱씨가 운영하는 갸루 동호회의 남자 1호 회원으로 갸루 메이크업 중 초고난도 단계에 속하는 '야맘바' 화장을 7년째 해오고 있다고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자가 '갸루 메이크업'을, 그것도 가장 독한 '야맘바'를 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나이 먹는 게 두려워서 본래 얼굴을 야맘바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산다"고 답했다.

한편 과거 화성인바이러스에 여자 갸루족 김초롱이 등장에 뜨겁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