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남 씨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5살 짱구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가 66세의 박영남 씨라고 공개돼 화제다.
박 씨는 1966년 KBS 성우 8기로 데뷔해 그동안 '개구리 왕눈이'의 왕눈이,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딱따구리'의 딱따구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어린 아이 역할을 소화해왔다.
지난 5일 개봉된 '짱구는 못말려'극장판은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담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