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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쉰 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

1만1000원 / BG북갤러리 펴냄 / 고정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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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우인기자 |  2011.05.10 20:01:55


무학(無學)의 미장원 아줌마가 공부에 빠져 새 인생을 즐겁게 사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지난 세월을 살아온 미용실 아줌마가 짧은 기간에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생이 되고 한문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썼다.

열두 살에 학업을 그만두고 열세 살에 사회인으로, 스물한 살부터 평범한 엄마로의 삶을 살아온 저자는 마흔여섯의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에 도전해 10개월여의 최단기간에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의 벽을 넘었다. 그의 도전은 내친김에 대학의 문을 열었고, 경북대학교 한문학과에 편입해 그리도 원한 대학생이 됐다.

저자는 "지난 삶을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너무도 쉽게 학업을 포기하는 요즘 젊은이들이나 배우지 못한 한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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