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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가보훈처 창설 50년, 국가보훈의 의미

김미현 대구지방보훈청 복지과 노후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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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1.08.04 17:23:23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창설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이듬해 원호처로 승격됐다. 이후 1985년에 이르러 '도움을 준다'는 뜻의 ‘원호’라는 용어를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인 ‘보훈(報勳)’으로 바꿔 '국가보훈처'라는 이름으로 국가보훈 선진화를 위해 달려왔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 독립을 이루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6·25전쟁 중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 위에 이루어져 있으며, 그 희생과 공헌에 걸맞는 예우와 보상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하고 궁극적으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국가보훈의 이념은 창설 50주년이 이른 지금도 변함없는 비전과 가치다.

보훈처 초창기에는 어려운 나라사정으로 인해 미미한 수준의 지원밖에 할 수 없었지만, 국가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보상금 현실화, 취업지원,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훈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양한 선양행사를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 창설 5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국가보훈’을 구현하기 위한 대국민 안보 교육에 힘쓰는 한편, 새로운 국가보훈을 위한 비전 및 핵심가치를 확립해 국가발전의 시금석이 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른 역사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나라사랑 교육과를 신설해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가안보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보훈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초고령 보훈가족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보훈가족의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젊은 경상이자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위한 ‘New-Start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현 실정에 맞는 선진 보훈제도 확립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6·25 60주년이었던 작년부터 국격 제고에 이바지하는 '보훈외교'를 적극 펼쳐 UN참전용사에 감사편지 전달 등 뜻깊은 기념행사와 방한 행사를 실시하고, 국내 교사와 학생을 중심으로 참전국 방문 및 어려운 참전국에 대한 경제적 원조 실시 등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를 추진해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가보훈은 물질적 보상이 전부가 아니라 전 국민의 마음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아로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임을 잊지 않고 다양한 보훈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국가보훈처의 모토는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다.

말 그대로, 국가보훈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이자 현재 우리나라를 이루게 한 원동력이며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발판이 될 변함없는 가치이다.

선열들이 피땀 흘려 물려주신 평화와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음을 잊지 말고 그 희생·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마음속에 늘 보훈의 의미를 아로새길 때 비로소 진정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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