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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가족사 고백 ″엄마가 사실은 할머니였다...충격으로 몸져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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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수기자 |  2011.09.28 10:26:16

▲(이예린 가족사 고백 사진=SBS)

이예린 가족사 고백

가수 이예린이 자신의 슬픈 가족사를 고백해 네티즌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최근 컴백한 이예린은 최근 방송에서 할머니를 어머니로 부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애절한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예린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1925년생 엄마’라는 제목으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린은 “어린시절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어머니 아버지로 알고 지냈다”고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예린은 “부모님이 사실은 조부모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춘기 시절 방황을 했다”며 “그러다 건강을 잃게 돼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예린은 “할머니의 지극한 정성의 보살핌과 병간호로 인해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었고, 무사히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며 “그때부터 꿈꿔오던 가수의 꿈을 키워 1994년 데뷔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예린은 가족사 고백으로 51대 강심장에 선정됐다.

이예린 가족사 고백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예린씨 힘내요” “이예린씨 가족사 고백 슬프다” “이예린씨 많이 힘들었겠다” “이예린씨 조부모님도 대단하세요” 등의 의견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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