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은 여름철에 두껍게 화장하는 것을 싫어한다. 더욱 덥게 느껴질 뿐 아니라 과다하게 땀과 피지가 분비되면 화장이 지워져 흉측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몇 년간 연예인을 중심으로 이어진 ‘쌩얼 메이크업’도 여성들의 화장을 가볍게 만든 원인이다.
한 듯 안 한 듯한 ‘쌩얼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을 피부결 방향으로 얇게 펴 바른 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된다.
쌩얼 메이크업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비비크림은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의 대체 화장품으로 여겨졌다. 때문에 피부톤 보정 능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대거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피부 상태보다는 유행에 휩싸여 무턱대고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다 보니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 비비크림에 함유된 유분이 모공을 막아 과잉 분비되는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이는 비비크림의 탄생 목적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본래 비비크림은 독일의 피부과 의사에 의해 개발된 필링 등의 시술 이후 피부 재생 및 보호용 연고로 비비크림의 약자 Blemish Balm를 살펴보면 결점 커버 연고를 의미함을 알 수 있다. 그 때의 비비크림은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적고, 피부 재생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효과적이었다.
피부 보호를 생각한다면 비비크림이 답이다!
그렇다면 지금 비비크림은 그렇지 않다는 말인가? 아니다. 비비크림 본래 목적인 ‘피부 보호’에 충실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톤 보정과 피부 건강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이 잦은 지성피부는 메이크업시 커버력보다는 ‘피부 보호’라는 목적에 충실한 비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문 여드름화장품 브랜드 인스킨에서는 피부 함영증작용, 재생작용, 피부보습 등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베라젤, 캐모마일추출물, 카렌듈라추출물, 감초추출물, 알란토인 등의 물질이 함유된 ‘프리미엄 세이프 블레미쉬 밤’을 출시하면서 ‘피부 보호’라는 슬로건을 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컬러리스트가 개발한 제품의 컬러는 한국인 특유의 노란빛을 감추고 트러블피부의 붉은기를 가려주어 화사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세이프 블레미쉬밤에 함유된 피지 흡착파우더 성분은 피부의 과도한 유분을 잡아주고 WISOT(Water-in-Silicone Oil Type)의 유화방식이 최적의 수분 장벽을 형성하여 피부 내 최적의 수분을 함유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완벽한 피부 관리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지성, 트러블 피부일 경우 인스킨 홈페이지에서 피부전문가로부터 현재 피부 상태를 상담 받고 알맞은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지성∙여드름 화장품에 대한 정보와 피부관리 노하우를 비롯하여 인기 기초제품의 무료샘플 사용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피부관리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